지만, 반갑지 않은꽃가루역시
[앵커] 따뜻한 5월,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지만, 반갑지 않은꽃가루역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겐 괴로운 시기인데, 비 예보 뿐 아니라꽃가루예보도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 앵커멘트 】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봄이지만, 알레르기 환자들에겐 고통스러운 계절입니다.
이맘때쯤 날리는꽃가루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5월에는 주로 소나무와 느릅나무, 잔디과의꽃가루가 날립니다.
이렇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수종별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를 정리한 달력이 최근 갱신됐습니다.
최근 10년 간의 통계를 반영한 건데, 기후변화의 영향이 드러납니다.
▲ 봄철을 맞아꽃가루가 극성인 가운데 30일 울산 남구에서 한 시민이꽃가루로 뒤덮인 차량 앞유리를 닦고 있다.
kr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갑작스러운 눈 가려움과 목 통증으로 울산의 한 이비인후과를 찾았다가 '꽃가루.
봄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꽃가루날리는 시기가 더 빨라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꽃가루날리는 시기가 더 빨라졌다.
15일 기상청은 ‘2025년 알레르기 유발꽃가루달력’ 최신판을 공개했다.
이 달력은 2019년 작성된 달력을 갱신한.
[앵커] 계절의 여왕인 5월, 야외 활동하기 좋지만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기후변화로 봄철꽃가루날림 시기가 최대 일주일이나 빨라진 데다, 노출 위험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꽃가루때문에 아이들이 비염과 결막염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는 부모님들은 계절의 즐거움조차 온전히 누리지 못한다.
꽃가루알레르기는 단순히 계절성 질환으로 그치지 않는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비염과 결막염 증상은 아이들의 숙면을 방해하고, 이는.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따뜻한 봄 날씨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미세먼지와 황사,꽃가루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도 늘어난다.
특히 숨이 차고 가슴이 조이는 듯한 답답함, 갑작스러운 기침이나 쌕쌕거리는 호흡이.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꽃가루농도 위험지수는 소나무를 기준으로 '매우 높음.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나무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과거보다 더 빨라졌다고 밝혔다.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건 설레지만, 봄바람을 타고 날아오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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